문화생활

걸그룹 한복 맵시, 단아한 아씨들의 추석 인사 '누가누가 더 예쁠까?'

2011-09-13 19:55:23

[장지민 기자] 추석을 맞아 단아한 아씨들로 변신한 걸그룹 멤버들의 한복인사가 줄을 잇고 있다.

신곡 '쏘쿨(So Cool)'로 뜨거운 인기몰이에 한창인 걸그룹 씨쓰타는 평소 파워풀하고 섹시한 무대의상을 벗어던지고 한복 차림의 사진을 공개하며 "올 한해 씨스타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공손한=하게 한가위 덕담을 건넸다.


이어 걸그룹 달샤벳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석 인사를 전했다.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산뜻하고 여성스러운 분홍계열의 한복을 가지런히 차려입고 귀여운 족두리로 헤어스타일링을 마쳤다.

각자 사랑스러운 포즈를 지어 보이며 "설날 인사를 드린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추석이에요 가족들과 예쁜 말도 많이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으면서 따뜻한 한가위가 되길 바랍니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한복디자이너 박술녀의 한복을 '찜'한 카라와 레인보우는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고 환히 웃으며 마치 사극 속 여주인공처럼 단아한 모습을 보였다. 그들은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고 항상 행복하세요"라고 인사를 전해 팬들의 가슴을 흐뭇하게 했다.


포미닛 역시 고운 한복을 입고 추석인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9월9일 포미닛의 멤버 권소현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이들은 한복을 입은 채 살풀이 춤을 추듯 양팔을 벌리고 개성넘치는 포즈를 지었다. 특히 이들은 다른 걸그룹처럼 정갈한 포즈가 아닌 특유의 발랄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브레이브 걸스 역시 5인5색의 개성을 맘껏 살린 개량한복을 입고 한가위 인사를 전했다. '툭하면'으로 인기몰이 중인 브레이브 걸스 멤버들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 한가위는 귀경길 조심하시고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풍성하시길 바래요. 송편 많이 드세요"라며 추석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추석에는 걸그룹 뿐만 아니라 신세경, 공현주, 우리, 한채아, 서영희, 김소은, 등의 배우들도 한복을 차려입고 아리따운 자태로 추석 메시지를 건넸다. (사진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달샤벳공식유튜브, DSP미디어, 권소현 트위터, 브레이브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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