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민 기자] KBS 새 수목극 ‘영광의 재인’의 박민영이 상큼 발랄한 18세 여고생으로 변신했다.
KBS 2TV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10월12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에서 박민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명랑하게 살아가는 간호조무사 윤재인 역을 맡아 만화캐릭터 ‘캔디’ 보다 더 꿋꿋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9월24일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공세리 성당에서 이뤄진 촬영에서 박민영은 교복을 갖춰 입은 18세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박민영이 머리를 양 갈래로 가지런히 땋은 후 분홍색 스웨터까지 받쳐 입은 채 나오자 스태프들은 모두 “도무지 나이를 알 수 없다.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믿겠다”며 찬사가 쏟아졌다는 후문.
무엇보다 박민영은 극 중 윤재인의 순수함을 한껏 살리는 각종 포즈로 촬영장을 달궜다. 박민영은 머리 위로 큰 하트를 그리는 손동작이나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드는 포즈 등 자유자재로 포즈를 취하며 고등학생의 명랑한 모습을 연기했다. 이어 수녀님을 업어보라는 스태프들의 요구에도 박민영은 적극적인 자세로 번쩍 업어드는가 하면 아이돌 포즈를 취해보라는 요구에 직접 포즈를 연구하는 등 박장대소를 하며 즐거워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한 이날 촬영이 ‘영광의 재인’ 윤재인 역을 맡은 이후 첫 촬영이었던 만큼 박민영은 촬영장 스태프들을 일일이 찾아가 인사를 나누며 깍듯하고 예의바른 모습을 선보여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한편 ‘영광의 재인’은 2010년 5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이정섭PD가 다시 뭉친 기대작으로 베테랑급 중견 연기자 최명길과 손창민, 이문식을 비롯해 천정명, 이장우,박성웅, 김성오, 이진 등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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