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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예언 “50살 되기 전 5개 국어 마스터 하게 될 것”

2011-09-23 22:55:25

[장지민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외국어 공부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조혜련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TV tvN ‘스타특강쇼’ 녹화에 참여해 8년 후 자신의 미래에 대해 예언했다. 이날 조혜련은 “지금 42살인데 50세까지 남은 8년 동안 한국어 빼고 5개 국어를 마스터 할 생각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조혜련은 이미 완벽하게 구사하고 있는 일본어에 이어 하루 4시간씩 2년 이상 공부해야 합격 가능하다는 중국어능력시험 新HSK 5급 자격증을 공개하고 유창한 중국어 실력까지 공개했다. 중국어 방송 시청과 신문 탐독은 물론 중국어로 연설까지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히며 20대 청춘들에게 '저지르면 이루어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조혜련은 "아마도 내 생애를 통 틀어서 일본에서 생활한 당시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인 것 같다"며 성공적인 일본 진출에 가려진 뒷이야기도 들려줬다.

한국에서는 유명 연예인이지만 일본에 가면 늘 '스미마셍(죄송합니다)'을 입에 달고 살았어야 했다고. 더불어 '미래일기' 작성 비법을 강의하며 자신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구체적인 예언을 해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혜련의 '스타특강쇼'는 9월25일 밤 12시에 방송되며 조혜련에 비롯해 이순재, 정준하, 김성주 등이 차례로 '스타특강쇼'에 나서 20대 청춘들에게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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