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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구자명, '비밀'열창…심사위원 만장일치 '흐뭇미소'

2011-09-24 12:00:59

[연예팀]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 구자명이 가수의 꿈에 한발 짝 더 다가가게 됐다.

23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에 서울지역 오디션에 도전한 구자명은 숨겨진 가슴 아픈이야기와 깔끔한 노래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구자명은 2007년 북한전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유망주로 떠올랐지만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현재는 배달 일을 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축구 외에 노래를 하고 싶었다는 구자명은 '위탄2'에 용기를 내어 참가했다.

이날 구자명은 심사위원 김태원 앞에서 그가 작곡한 곡 부활의 '비밀'을 깔끔하게 소화해 냈다.

심사위원들은 듣는동안 흐믓한 미소를 지었고 김태원은 "박완규 씨도 부르기 여러워한 노래를 잘 불렀다"며 흔쾌히 왕관을 줬다. 이어 이선희는 "노래를 시작하는 것에 단계가 있다면 아직은 1단계다. 다음엔 좀 더 여유로운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며 통과시켰다.

또한 윤일상은 "만약 기회를 준다면 몇 kg 정도 뺄 수 있을 것 같냐"고 묻자 구자명은 "20kg 정도 뺄 수 있다"고 답해 합격의 영광을 알았다. (사진출처: MBC '위대한 탄생2'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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