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비, 콘서트서 ‘야하다고 오해해도 괜찮아 곧 군대가니까’

2011-09-25 17:26:10

[김혜진 기자 / 사진 손지혜 기자] 가수 비가 군 입대를 재치있게 언급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9월24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비의 단독 콘서트 ‘Rain the Best show’에서 비가 군 입대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이날 비는 ‘아쉬운 빈 공간’을 부르기 전 “이번 노래는 약간 야한 노래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야하지는 않아요. 아주 약간 야해요”고 곡을 소개해 관객들의 큰 함성을 받았다.

이어 비는 감미로운 기타 선율이 돋보이는 ‘아쉬운 빈 공간’에서 ‘나 자고 싶어’라는 소절을 힘주어 부르며 관중과 함께 열창, 무대를 완성시켰다.

이에 비는 “‘나 자고 싶어’ 이 부분 오해 말아요. 또 인터넷에 (야한 노래 불렀다고)뭐라 하면 안돼요”라며 “아, 괜찮아요. 나 이제 입대하니까”라고 재치있게 말해 팬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비는 10월11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 현역으로 군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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