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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김경호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로 신고식 '톡톡'

2011-09-25 18:49:11

[장지민 기자] 가수 김경호가 '나는 가수다'의 두번째 경연 중간평가를 앞두고 자신의 히트곡 '나는 슬프게 하는 사람들'로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

9월2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7라운드 2차 경연에 앞서 중간점검이 펼쳐진 가운데 조용필의 깜짝 등장으로 그의 히트곡 중 희망곡을 선곡해 조용필의 격려와 조언과 함께 경연 준비에 나섰다.

2차 경연 주제가 조용필 스페셜임에 따라 조용필의 대표곡 중 각자 미션곡을 선택한 일곱 가수는 그의 출연 소식에 한껏 긴장하며 각자 비상 대책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주 무대에서 긴장 띤 모습을 해 다른 가수들에게도 우려를 샀던 김경호는 조용필을 만나기 전 동료가수들 앞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부르며 새 가수 신고식을 치렀다.

김경호는 '가왕' 조용필의 등장 예고에 유난히도 떨고 있던 동료 가수들에게 힘찬 무대매너로 분위기를 쇄신시켜 동료 가수들의 긴장을 풀어줬으며 전성기 시절과 다름없는 샤우팅과 파워풀한 헤드뱅잉으로 그의 건재를 팬들에게 실감케 했다.

한편 조용필의 대표곡 미션으로 진행된 이날의 중간평가에서 장혜진은 '모나리자'를, 인순이는 '그 겨울의 찻집'을, 조관우는 '단발머리'를, 김경호는 '못찾겠다 꾀꼬리'를, 자우림은 '꿈'을, 바비킴은 '추억 속의 재회'를, 윤민수는 '창밖의 여자'를 자신만의 색깔로 열창해 냈다. (사진출처: MBC '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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