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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마지막 방송서 '1박2일' 100인 시청자 식사 대접

2011-09-25 21:19:27

[장지민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해피선데이-1박2일'의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9월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시청자투어 마지막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1박2일'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의 갈무리이자 최근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었기에 시청자들의 큰 관심이 모였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진행자로서 변함없이 밝고 활력있는 모습을 보였으며 자신의 희생으로 모두가 식사를 할 수 있게 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아침식사 기상미션은 시청자 참가자들의 나이를 더해 100단위로 떨어지게 만드는 것이었다. 시청자 투어에 함께 한 모든 시청자들의 나이를 더하면 5152세로, 52세의 출연자만 제외한다면 5100이 돼 모든 참가자가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 52세의 여성 참가자도 자신이 빠지겠다고 자발적으로 나선 상황이었다. 이에 강호동은 자신의 식사를 52세 대표에 양보해 결국 강호동을 제외한 모두가 부산의 돼지국밥을 먹을 수 있게 된 것.

한편 '1박2일'은 9월23일 강호동을 제외한 이승기,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엄태웅 등 5명으로 첫 녹화를 마쳤고 이 모습은 10월2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KBS 2TV '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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