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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남, 빠른 생일 기준? “없다! 아버지랑 나랑 친구된다”

2011-09-26 09:58:11

[김혜진 기자] ‘애정남’이 빠른 생일에 대해 기준을 제시했다.

9월25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애정남’에서 최효종이 애매한 빠른 생일에 대해 이야기해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최효종은 “앞으로 만나는 사람들한테서는 (빠른 생일)없다. 이런 것은 우리나라에만 있고 외국에는 없는 것이다”며 “이렇게 한 살씩 먹고 들어가서 30년만 가면 아버지랑 나랑 친구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동안 알고 지냈던 분들에게 한해서는 봐드린다”며 빠른 생일을 나쁘게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진 신고기간을 9월25일부터 10월25일까지로 정해주기도 해 시청자들에게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빠른 생일 나조차도 헷갈렸는데 진짜 ‘애정남’밖에 없다” “한참을 웃었다. 최효종 최고다” “재치와 센스는 최효종 따라갈 사람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한편 이날 ‘애정남’에서는 여성들의 생얼 기준과 여자 친구가 과거 애인에 대해 물을 때의 대처법 등을 이야기했다. (사진출처: KBS ‘개그콘서트-애정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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