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엄태웅, 영화 '특수본' 통해 거친 남성미 발휘 "이젠 엄액션이다"

2011-10-11 17:02:16

[문하늘 기자] 배우 엄태웅이 영화 '특수본'을 통해 '엄액션'으로 돌아온다.

11월 개봉 예정인 액션 수사극 '특수본'에서 엄태웅은 동물적 감각의 강력계 형사 김성범 역을 맡아 거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영화 '특수본'은 동료 경찰이 살해된 후 구성된 특별수사본부 멤버들이 숨겨진 범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펼치는 액션 수사극이다. 주연을 맡은 엄태웅은 냉철한 FBI 출신의 범죄심리학 박사 김호룡(주원)과 함께 특수본의 주축이 되어 액션 수사를 펼친다.

대역 없이 진행한 강도 높은 액션씬, 폐창고에서의 격렬한 몸싸움과 총격씬 등 유난히 많은 액션씬을 소화해야 했던 엄태웅은 모든 촬영을 부상 없이 완벽히 해냈다.

옥상 난간에 위태하게 서 있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와이어에 몸을 의지한 채 서 있거나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고 벽을 타며 용의자를 추격하는 장면 등 위험한 촬영도 대역 없이 열연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기도.

엄태웅의 열연으로 더욱 리얼한 장면들을 보여줄 '특수본'을 통해 관객들은 거칠고 남성미 넘치는 엄태웅의 새로운 매력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

한편 '특수본'에는 엄태웅, 주원, 정진영, 성동일, 이태임, 김정태 등이 출연하며 11월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영화사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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