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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수애-김래원 수중키스 예고편으로 첫방 시청률 2위로 출발

2011-10-18 08:46:16

[민경자 기자] '단아 수애'가 비키니를 입고 등장, 김재원과의 격정적인 수중키스신이 예고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17일 첫방송된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이서연(수애)과 박지형(김래원)의 수위 높은 베드신으로 초반부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천일의 약속'은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이 4년 만에 내놓은 정통 멜로드라마로 극중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 서연, 그리고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사랑하는 남자 지형을 통해 정통멜로를 그려갈 예정이다. 특히 정통 멜로인만큼 격정적이고도 애틋하고도 키스장면을 포함한 러브신 등이 첫 회부터 다양하게 등장했다.

이날 방송을 끝난 후 예보편에서는 수애 수중키스 장면이 공개됐다. 무서보다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수애의 비키니 몸매와 최근 15kg 감량한 김래원의 몸매까지 볼수 있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경기도의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 촬영된 두 사람의 수중 키스신은 극중에서 불 같이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서연과 지형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18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시청률 12.8%(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때 방송된 MBC '계백'은 13.5%로 1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KBS2TV 포세이돈은 7.9%로 꼴지를 기록했다. (사진제공: 예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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