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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축하공연에 배우들 '뭉클' 김혜수 엄지손가락 치켜세워

2011-10-18 09:01:25

[장지민 기자] 가수 박정현이 제 48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10월17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는 가수 박정현이 참석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날 박정현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열창해 경연 1위와 더불어 크게 인기를 끌었던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했다.

큰 무대를 가득 채우는 '가요계의 요정'의 아름다운 음색에 배우들 역시 감동으로 하나가 됐고 힘있으면서도 맑은 목소리에 김혜수를 비롯한 몇몇 배우들은 매료된 채로 따라 부르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이에 박정현의 무대가 끝난 후 MC 신현준은 "배우는 연기할 때, 가수는 노래할 때 가장 아름답다. 노래하는 요정 박정현 씨였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의 축하공연으로는 박정현 외에도 성시경과 소녀시대가 무대에 올라 보는 이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으며 이날 영화 '고지전'이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박해일이 남우주연상을, 김하늘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진출처: KBS 2TV '대종상 시상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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