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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김숙과 첫 키스신 두번째는 박준형 "산전수전 다 겪었다"

2011-10-21 14:32:40

[장지민 기자] 배우 연정훈이 데뷔 초기 키스신을 찍었던 경험을 설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0월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의 주역인 연정훈, 이영아, 이원종, 장현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늘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연정훈은 "데뷔 초 시트콤에 주로 출연했었다. 그러던 중 개그우먼 김숙에게 기습 키스를 당하는 장면이 있었다"며 "당시 김숙은 전성기를 구가할 때였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웃음짓게 했다.

이어 연정훈은 "같은 시트콤에서 두 번째 키스를 하게 됐다"며 "두 번째 키스는 개그맨 박준형이었다"고 말해 모두에게 폭소를 안겼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예능인들이 거쳐 간 입술이다"이라며 "우여곡절이 많다", "산전수전 다 겪었네"라고 연정훈을 위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한가인의 매니저에게 접근을 시도하는 등 3개월간 신중하게 작업했던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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