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민 기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41)가 8살 연하의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10월31일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은 그동안 교제해 온 8세 연하의 여성과 12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에 늦깍이 결혼을 된 황영조 감독은 올해를 넘기지 말라는 주위의 권유와 예비신부의 고운 마음에 반해 결혼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56년만에 마라톤 금메달을 목에 건 황영조 감독은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 대한육상경기연맹 이사, 방송해설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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