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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스타일] 신사 가로수길 훈훈男女 패션&뷰티 스타일링 엿보기

2011-11-01 11:19:53

[김수지 기자] 어느 덧 2011년도 2개월 남짓 남았는데 연말이 다가올수록 솔로들의 옆구리는 시리고 연인들의 사랑은 더욱 싹트는 법.

솔로들을 더욱 우울하게 만들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기 전 멋진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지금부터 훈남, 훈녀들의 남다른 스타일에 주목해보자.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만난 훈남, 훈녀 5인을 만나보자.

女, 청순하거나 스타일시하거나


▲ 최세라 (26세, 교사) 내추럴하게 흘러 내린 긴 머리 헤어와 베이직 컬러의 트렌치 코트에 비비드 레드 컬러의 원피스를 매치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청순한 외모에 군살 없는 다리 라인을 과시한 하의실종패션이 인상적이다.

또한 유난히 하얗고 매끈한 피부에 내추럴 메이크업과 하의실종패션에 강렬한 레드 컬러 하나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줬다.


▲ 최유미 (25세, 쇼핑몰 모델) 큰 키와 군살 없는 완벽한 몸매를 소유한 그는 그냥 서 있는 것만으로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레드 컬러의 셔츠에 스키니진 그리고 블랙 컬러의 아우터를 매치했다.

여기에 선글래스와 비니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레오퍼드 슈즈를 매치해 스타일리한 매력을 물씬 풍겼다.

훈훈한 연하남에서 연상남까지


▲ 장준배 (18세, 학생) 야구모자에 후드를 둘러쓴 모습이 영락없이 귀여운 연하남을 연상케한다. 피부의 결점 없이 뽀송뽀송한 피부가 누나들의 보호 본능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가끔은 잘 갖춰 입은 남자보다 무심한 듯 신경쓰지 않는 후드 티셔츠 스타일링에 캐주얼한 모습이 여성들의 마음을 뺏을 수 있는 법. 가까운 곳으로 피크닉을 가거나 야구 경기를 관람하러 간다면 편안한 후드 티셔츠에 야구 모자를 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 문성원 (26세, MD) 화이트 셔츠와 짙은 네이비 톤의 재킷 위에 넉넉한 품의 그레이 코트를 착용했다. 코트의 깃을 세워 연출한 센스가 돋보인다.

스키니한 몸매에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가을 남자의 모습을 여과없이 드러낸 모습이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 이승주 (24세, 학생) 아가일 체크 패턴의 니트에 카키색 코트를 매치했다. 여기에 네이비 컬러의 머플러와 캡으로 캐주얼한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무심한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인 그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이어폰마저도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승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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