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김현중, 2011년 20만장 판매 '빅뱅-슈퍼주니어 제치고 최다 판매'

2011-11-09 22:44:36

[문하늘 기자] 가수 김현중이 '한터차트'에서 2011년 솔로가수 중 최다 음반 판매를 기록했다.

'한터차트' 집계 결과 김현중은 2011년 1월1일부터 11월7일까지 첫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크다운'으로 총 11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0월에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걸' 또한 발매 3주 만에 10만 장이 판매되며 올 한해 솔로 가수 음반 판매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김현중은 두 개의 미니앨범을 발매로 총 2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솔로 부문에서 1위, 전체 순위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김현중이 판매고 1위를 차지한 '한터차트'는 전국 가맹점의 로드숍 판매 데이터와 국내 대형 음반 쇼핑몰 및 인터넷 가맹점의 판매 데이터를 합산하여 실시간 집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음반 차트이다.

앨범 판매고를 올리기가 쉽지 않은 현 음반 시장 상황을 고려해볼 때 이 같은 판매 기록은 엄청난 수치이다. 이로써 김현중은 슈퍼주니어와 빅뱅 등 아이돌 그룹들을 제외하고 올 해 발표된 두 개의 미니 앨범으로 국내에서만 20만장 이상의 판매 성적을 거둔 첫 솔로 가수가 됐다.

특히 일본을 비롯한 해외 판매 분까지 집계에 포함하면 20만장을 훨씬 웃돌 뿐 아니라 11월 중순 시작하는 일본 전국투어와 2012년 아시아투어로 인해 판매 수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실력파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한 김현중은 11월에 15일에 걸친 일본 전국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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