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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검사’ 8주간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수성, 압도적!

2011-11-28 20:20:22

[박문선 기자] ‘뱀파이어 검사’가 8주간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역사를 쓰며 일요일 밤 독주체제를 굳혔다.

11월27일 방송된 ‘뱀파이어 검사’9화가 평균시청률 2.64%, 최고시청률은 3.2%(AGB닐슨미디어 리서치)까지 치솟으며 또 다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여성 20~40대에서 압도적인 시청률 1위 자리를 꿰찼으며 남성 20~30대 또한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남성 30대는 지난주 대비 40%가까이 시청률이 오르는 등 남성시청층의 유입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날 방송된 9화 ‘좋은 친구들’편은 열혈 여검사 ‘유정인’이영아)의 숨겨진 과거가 드러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북파 조직 폭력배의 보스가 쓰레기 더미에서 처참하게 살해 된 채 발견되고 뒤늦게 사건 현장에 도착한 유정인 검사는 사체에 남겨진 흔적들이 죽기 전, 세 단계에 걸쳐 고문을 받은 흔적이라고 조목조목 이야기하며 조폭 사건과 묘연의 관계가 있음을 내비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유검사는 강남파 보스인 자신의 아버지 ‘유원국’김응수)를 찾아갔고 아버지가 성공에 눈이 멀어 주변 동료까지 죽이는 파렴치한이라 생각해 더욱 아버지를 증오하게된다.

하지만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악인으로만 비춰졌던 유원국이 자신의 딸을 구하기 위해 애끓는 부정으로 저지른 일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적인 결말을 선사했다.

한편 OCN ‘뱀파이어 검사’ 9화 ‘좋은 친구들’편은 11월27일 밤 11시에 전파를 탔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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