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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vs 이영애 vs 정혜영, 미시 패셔니스타 맞대결 ‘같은 옷 다른 느낌’

2011-11-29 17:44:18

[이형준 기자] 김남주, 이영애, 정혜영은 이름만 들어도 다시 보게 되는 대한민국 대표 미시 패셔니스타. 이들은 모두 완벽한 외모에 세련된 스타일로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30~40대 여성들에게 패션 교과서로 불리며 입는 옷마다 완판을 시키며 막강한 파워를 자랑한다.

그런 이들이 같은 옷을 입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남주와 정혜영은 화보에서, 이영애는 광고 속에서 레드 컬러 드레스로 서로 다른 매력을 뽐냈다.

김남주는 팜므파탈 매력으로 드레스를 소화했다. 그녀는 원피스와 같은 톤의 립컬러로 고혹적인 섹시미를 드러내며 브라운 헤어 컬러로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글리터링한 블루컬러 스트랩힐과 블랙 클러치백으로 럭셔리하게 포인트를 줬다.

반면 이영애는 관능적이고 도도한 자태를 뽐냈다. 레트로풍 업헤어로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의상보다 한톤 높은 와인 립컬러로 남다른 감각을 뽐냈다. 특히 스타일에 걸맞은 위엄 있는 눈빛과 몸짓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또한 정혜영은 두 스타와는 조금 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같은 디자인의 블루 컬러 드레스를 입고 잔디밭 위에서 포즈를 취한 그녀는 세 아이를 출산한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에스라인을 자랑했다.

한편 이들이 착용한 의상은 마크 제이콥스의 2011 F/W 제품으로 국내에는 소량만 입고된 희소성 있는 아이템이다. 타이트한 실루엣의 이 드레스는 강렬한 레드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고 원피스 안쪽은 스킨컬러로 처리되어 있어 섹시한 분위기 연출에 제격이다. (사진제공: 엘르, 인스타일, 올레 TV CF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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