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김신영 거지패션 ‘패션왕 등극했다잉~깨랑깨랑하나?’ 大폭소

2015-05-09 04:39:44
[박문선 기자] 무한걸스 김신영이 거지 패션 종결자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에게 정감있게 다가선다.

12월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무한걸스’‘무한토탈패션’편에서는 패션회사의 직원으로 변신한 무한걸스 멤버들의 험난한 사회생활 적응기가 펼쳐진다.

까칠한 노처녀 본부장 송은이부터 회사의 마스코트이자 입사 동기 3인방인 백보람·황보·신봉선, 그리고 인턴만 1년째인 안영미까지. 범상치 않은 직원들만 모인 이곳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유학파 디자이너로 김숙과 김신영이 등장한다.

화려한 패션을 자랑하는 ‘무한토탈패션’직원들. 특히 김신영 거지패션은 뮤지컬 배우라면 한번 쯤 할 법한 진한 화장과 어우러져 강렬한 카리스마를 연출하게 해 준다. 김신영은 빨간 점퍼와 파란색 바지를 조화시켜 태극무늬 패션으로 등장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신봉선은 “사무실에 거지가 들어왔다”고 말하며 김신영의 근본 없는 거지패션을 거침없이 질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김신영은 복고 패션, 수트 패션, 군복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개그계의 ‘패션왕’으로 우뚝 섰다.

이에 네티즌들은 “개그감 끝내준다. 패션왕 등극? 김신영 거지패션 유행 좀 하겠는데~” “대박! 김신영 거지패션으로 하숙집에서 갓 튀어나와 사투리욕 할 것 같아” “거지패션. 당신만이 할 수 있습니다”라며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패션 테러의 끝을 보여주는 무한걸스 멤버들의 직장 생활 체험기는 12월1일 목요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무한걸스-무한토탈패션’편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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