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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장인어른 "만나면 저절로 이등병 되는 카리스마 회장님"

2011-12-13 08:52:23

[장지민 기자] 가수 김연우가 처갓집에 대한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2월12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연우는 자신의 결혼 생활과 함께 장인어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12살 연하의 아내와 5년 간 연애를 하고 2010년 9월 결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연우는 "장인어른은 기업을 이끄는 회장님이다. 자수성가하셨으며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이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MC 이경규는 김연우에게 "동생~"이라하며 애틋한 눈길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연우는 "장인어른은 굉장한 카리스마가 있어 그 앞에서 서면 누구나 기운에 눌려 이등병이 된다"며 "기운이 강호동 씨의 한 10배 정도 된다. 그래도 속은 따뜻하시다"고 장인어른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연우는 "아내 집안의 경제력을 사귄지 3개월이 지난 후에 알게 됐다"며 "알게 된 이후로 사랑이 더욱 싹텄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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