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소름돋는 가창력 쥬에, “첫 쇼케이스에 초대합니다”

2011-12-17 21:50:27

[권미진 인턴기자] 신인가수 쥬에JOUET가 12월20일 오후 7시 ‘홍대 사운드 홀릭’에서 첫 번째 쇼케이스 무대를 가진다.

쥬에는 라이브 가수로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으로 알려졌으며 감미로운 멜로디, 파워풀한 고음처리로 걸 그룹과 아이돌이 지배하고 있는 현재 국내가요 시장에 “실력으로 경쟁하겠다”는 도전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여자 신인가수다.

그의 독특한 이력은 눈길을 끈다. 2009년 ‘겨울연가 애니메이션’의 OST를 부른 것이 계기가 되어 송일국 주연의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OST에도 참여해 쥬에만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일본 팬들을 사로잡았다.

9월3일 중국 위해 시에서 열린 ‘진황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어쿠스틱기타 루프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결합한 데뷔곡 ‘내일 아침’의 쇼 케이스를 가졌다. 이에 중국 및 국내 관계자들은 쥬에의 매력적인 명품 보이스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감미로운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곡이다”라고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 있다.

쥬에의 신곡 중 ‘두 글자’라는 곡에서 ‘사랑이 왜 사랑을 떠나게 하나요’와 같은 애잔한 가사가 눈길을 끌면서 그만의 애잔한 발라드를 선보인다. 그 속에서 그는 이별의 고통, 그 수렁 속에서 눈물처럼 반짝이는 사랑의 역사와 아픔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두 글자’를 작곡한 작곡자 유해준은 쥬에와의 수년간의 호흡을 맞춰 왔다. 작곡가 유해준은 박상민 4집 ‘무기여 잘있거라’를 작곡한 가수 겸 작곡자로 이종원과 ‘CAN’을 결성, ‘천상연’이라는 주옥같은 노래로 가수활동을 했다.

이후 유해준은 음반프로듀서, 작곡자, 작사가, 기타리스 등 다양하게 활동영역을 오가며 ‘겨울연가’, ‘프라하의 봄’, ‘마왕’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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