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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게임중독으로 사업실패…사이버머니는 2조원 벌어들여

2011-12-21 16:23:38

[장지민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게임 중독으로 사업에 실패한 황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12월22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예능의 여왕 편에서는 무한걸스 멤버들이 MBC '라디오 스타'에 도전장을 내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 김숙은 세 번이나 사업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던 일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사업으로 전세금을 빼 옷가게를 차렸던 김숙은 한 달 만에 가게 문을 닫게 됐고 사업이 망한 원인에 대해 "손님과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았다"는 황당한 이유를 들어 주위를 당혹시켰다.

이어 김숙은 집까지 개조해 프로게이머들을 위한 회사를 차렸다. 그리고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게임에 입문했다가 그대로 게임에 빠져 2년 동안 은둔 생활을 했었던 사실을 고백해 출연진 모두를 폭소시켰다.

이와 함께 황보에게 "천만 원 정도 용돈을 줬다"는 말로 모두를 놀라게 한 김숙은 "아직 사이버머니가 2조 있다"며 현실과 게임 세계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숙의 험난했던 사업 경험은 12월22일 오후 6시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MBC '에브리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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