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전현무 공식입장 "프리랜서? 고민조차 하면 안 될 위치" 겸손한 태도

2011-12-21 16:42:24

[문하늘 기자] 종합편성채널로 이직 제의를 받은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12월22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게스트로 전현무 아나운서가 출연해 종편행과 관련된 자신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프리랜서로 나설 생각이 없냐?"는 MC들의 질문에 "이미 주위에서 그런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지금 프리랜서로 나갈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은 아직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지금 프리랜서에 대해 생각을 할 만한 위치에 올라와 있는지 그 자체를 고민하고 있다"며 자신의 심정을 담담히 전했다.

또한 전 아나운서는 "지금은 프리랜서를 고민조차 할 위치가 아닌 것 같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러한 전 아나운서의 태도에 MC들이 "출연자 가운데 자신이 어느 정도 위치에 속해 있는 것 같냐?"고 묻자 전 아나운서는 "'해피투게더 보조 MC인 김준호, 정범균, 김원효, 최효종 보다 높은 것 같다"고 특유의 밉상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2월22일 방송될 '해피투게더3'는 '크리스마스 파티 특집'으로 진행돼 아이유, 붐, 김나영, 마르코가 출연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 [2011 결산] 네티즌들이 뽑은 연예계 사건 1위는? '서태지-이지아 이혼'
▶ 미남 추녀커플 ‘미남, 추녀라 하기엔 뭔가 애매해?’
▶ 유열, 3월 결혼설 부인 "결혼 확정 시 기자회견 열 것"
▶ 임정은, 이정에 호감 사실 밝혀 "이정 따라서 방송 출연까지"
▶ 임신중독증에 걸린 이수근 아내, 2개월째 투병중…둘째아들도 재활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