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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윤종신보다 잘 할 자신 있다" 연기 욕심 드러내

2011-12-25 16:34:51

[문하늘 기자] 가수 김연우가 윤종신을 언급해 화제다.

12월25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Mnet '마이크'에서는 게스트로 김연우가 출연해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우는 "음악방송 MC나 연기도 도전하고 싶다. 시트콤에 나오는 능청스러운 캐릭터면 잘 할 수 있는데 섭외가 들어오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김연우는 "윤종신이 종종 능청스러운 역할로 출연하는데 난 그것이 PD의 실수라 생각했다. 연기 못 하는 윤종신 보다 내가 백 배는 더 잘 할 수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요즘 상승세를 치고 있는 자신의 예능감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김연우는 "안 할 것 같은데 하는 의외성 때문에 재미있어 하시는 것 같다. 하지만 예능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 같다. 앞으로는 가수의 모습을 좀 더 보여드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는 12월25일 밤 10시에 Mnet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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