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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나무' 뇌구조 화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한글'

2011-12-29 09:50:09

[문하늘 기자] '뿌리깊은나무' 등장 인물들의 뇌구조가 공개돼 화제다.

12월28일 방송된 SBS '뿌리깊은나무-제자해'에서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놓으며 등장 인물들의 뇌구조까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선 출연자들이 직접 자신의 뇌구조를 작성했다. 세종 이도 역을 맡은 한석규는 뇌구조 정 중앙에 훈민정음을, 그 다음에는 밀본, 우라질, 소이 등을 적었으며 무휼(조진웅)과 밀고 당기기까지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밀본의 수장인 정기준 역을 맡은 윤제문은 세종에 대한 질투와 훈민정음에 대한 반대를 써넣었으나 연두모(민지영)을 깨알같이 적어 넣어 결국 이루지 못한 러브 라인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무사 무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진웅은 조선, 이도, 밀본, 궁내 식구들과의 교우관계 등과 함께 '강채윤(장혁)에 대한 질투'도 포함시켜 관심을 받았다. 이어 조진웅은 "채윤과 이도하고 단 둘이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었다. 내가 몇 년을 모셨는데"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이 역을 맡은 신세경은 이상형으로 조말생을 꼽아 관심을 모았다. (사진출처: SBS '뿌리깊은나무-제자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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