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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 ‘드림걸즈’ 완벽재현 ‘온 몸에 초콜릿 바르고 흑인으로’

2011-12-31 10:32:19

[박문선 기자] 배우 김빈우가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2월31일 방송되는 tvN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NL 코리아)’에서 김빈우는 비욘세를 완벽재현한다. 그는 영화 ‘드림걸즈’를 패러디 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변신으로 폭소를 자아낼 계획.

김빈우의 파격 변신이 펼쳐지는 코너는 ‘SNL Digital Short’다. 김빈우는 이색 시상식에서 크루로 활약중인 김슬기, 한서진과 함께 3인조 드림걸즈로 변신해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세 사람은 얼굴과 팔다리까지 온 몸을 초콜릿 빛의 매끄러운 흑인 피부로 변신할 예정이다.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까지 완벽한 코미디판 ‘드림걸즈’로 재탄생시킨다고.

섹시한 화이트 드레스를 맞춰 입은 신(新) 드림걸즈는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천연덕스럽게 축하 공연을 펼쳐낸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물이 쏙 빠질 정도로 폭소를 자아낼 계획이다.

실제로 이 날 촬영장에서는 각양각색의 캐릭터로 변신한 호스트 김동욱과 크루들의 모습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방송에서 호스트와 크루들은 최민수, 임재범을 비롯해 허경영, 안철수, 강용석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박원순 현 서울시장까지 골고루 연기로 담아낸다.

북한의 김정은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특성을 재치있게 살려낸 연기에 제작진들은 웃음을 참지 못해 NG가 끊이지 않았다고. 특히 김빈우, 김슬기, 한서진 등 미모의 세 여배우들이 망가짐을 두려워 않고 온 몸을 던진 코믹 연기에 모두들 ‘단연 최고’라며 감탄과 폭소를 쏟아냈다고 한다.

한편 tvN ‘SNL 코리아’는 12월31일 10시30분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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