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인턴기자] KBS 드라마 ‘브레인’ 천하무적 뉴로서전들의 막바지 촬영 현장 사진이 대공개됐다.
배우 신하균, 정진영, 최정원, 조동혁 등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의 주역들은 마지막 방송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채 ‘브레인’을 향한 최후의 연기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총 20부작인 ‘브레인’은 이제 그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아직 배우들과 스태프들로서는 실감이 어려운 상태다. 척척 맞는 연기 호흡으로 몸은 피곤해도 연기 열정만큼은 더 커졌기 때문.
특히 반복된 갈등과 대립, 긴장감 넘치는 수술과 사건의 연속이었던 드라마 속 풍경과는 달리 실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과 화성 등을 오가며 진행된 촬영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낸 만큼 이제 가족보다 더 가깝게 지내는 까닭에 허물없는 사이로 발전했다는 귀띔이다.
까칠하기만 한 강훈이 함박웃음 짓는 신하균으로 돌아오는가 하면 천하대 꽃의사 4인방인 탤런트 심형탁, 이승주, 곽승남, 권세인 등은 촬영장에서 ‘활력 4인방’으로 활약하며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브라운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브레인’ 배우들의 색다른 카메라 뒷모습이 인간적인 매력과 함께 훈훈한 풍경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는 셈이다.
‘브레인’ 제작진들은 환상적인 팀워크가 가능했던 이유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응원과 호응을 일순위로 뽑았다.
또 다른 관계자는 환상의 팀워크 원인으로 ‘브레인’의 유쾌하고 합리적인 제작 환경을 꼽았다. 이 관계자는 “단 한 번도 대본이 늦게 나온 적이 없었고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은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었다”며 “스태프들의 꼼꼼한 배려와 연기자들의 성실한 태도 덕분에 큰 무리 없는 촬영이 완벽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브레인 제작사 CJ E&M 측은 “‘브레인’의 폭발적인 관심 때문인지 이야기를 더 연장해달라는 요청과 문의를 많이 받고 있지만 이미 마지막 회 촬영이 거의 마무리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브레인’ 종영의 아쉬움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마지막 남은 2회도 끝까지 관심과 애정으로 시청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KBS ‘브레인’은 오는 16일, 17일 밤 9시 55분 단 2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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