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최지우, 한류드라마 '겨울연가' 10주년 기념자리  "故 박용하 보고싶어요"

2012-01-16 09:32:48
[안경숙 인턴기자] 뮤지컬 ‘겨울연가’ 공연장에 최지우와 드라마 ‘겨울연가’ 주역들이 총출동해 화제다.

1월14일 최지우는 드라마‘겨울연가’ 방영 10주년을 맞아 제작된 뮤지컬 ‘겨울연가’ 공연장을 찾아 축하인사를 전했다.

극 중 유진의 엄마로 분했던 김해숙과, 유진의 단짝 친구로 출연한 이혜은, 유진의 선배로 등장했던 박현숙까지 공연장을 찾아 ‘겨울연가’ 10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석호 감독은 “‘겨울연가’는 내 인생의 가장 큰 사건이었고, 많은 은혜를 받은 작품이다. 10주년을 맞아 제작된 뮤지컬 ‘겨울연가’를 통해 추억의 소중함이 계속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을 본 최지우는 “유진 캐릭터를 맡았던 배우로서 굉장히 뿌듯하고 또 감회도 새롭다. 드라마 속 대사도 생각나며, 특히 故 박용하씨도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해 함께 자리하지 못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김해숙은 “뮤지컬을 보는 내내 드라마가 생각나면서 추억이 되살아나 눈물이 났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수작(秀作)으로 한류 열풍을 넘어 한류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겨울연가’의 방영 10주년을 맞아 제작된 뮤지컬‘겨울연가’는 명보아트홀에서 공연 중이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사진제공: 와이트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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