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스마트한 그의 스킨케어란 “기초부터 탄탄하게”

2012-01-18 13:49:11

[이선민 기자] 송중기, 박재범, 이승기 등 최근 TV를 종횡무진 누비는 남자 스타들의 깨끗한 피부는 여느 여자스타들 못지 않게 이슈가 되고 있다.

계절과 피부 상태에 따라 꼼꼼하게 피부를 가꾸고 투자하는 그루밍 족이 늘어나면서 뷰티 업계 역시 주요 고객으로 급부상 중인 남성들을 잡기 위해 그들의 기호에 맞춘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을 잇따라 출시 하고 있다.

대부분의 남성들이 스스로를 가꾸는 것에 대해 감추거나 부끄러워하던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피부관리도 경쟁력을 기르는 것 중 하나라 생각하며 자연스러운 것이 되어 가고 있다.

남성의 피부는 여성에 비해 수분이 부족하고 각질과 피지의 분비량이 많아 건조한 겨울에는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한 케어와 스킨케어 제품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차갑고 매서운 겨울 칼바람 속에서 사라질 줄 모르는 각질과 눈에 띄게 건조해지고 윤기가 없어진 피부를 위한 남성들의 피부 관리 법에 대해 알아보자.

화장품 브랜드 싸이닉의 마케팅 담당자는 “잦은 음주와 흡연 뿐만 아니라 매일 날카로운 면도로 혹사 당하는 남자의 피부는 여자보다 더욱 예민하고 상처받기 쉽다”며 “남성 전용 제품을 이용해 꼼꼼한 기초케어는 물론이고 놓치기 쉬운 나이트케어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탄탄한 기초 케어로 피부 활력 충전!

아무리 세련되고 깔끔한 스타일의 남성이라 할지라도 까칠하고 푸석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그 어떤 스타일링도 어울리지 않고 칙칙해 보이기 십상이다. 그만큼 남성들 역시 여성들 못지 않게 겨울철 피부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 탱탱하게 차오르는 수분감으로 촉촉하게 윤기 나는 피부를 위해서는 세안과 면도 이후의 애프터 케어부터 신중해야 한다.

앞서 말했듯 남성의 피부는 여성에 비해 훨씬 수분량이 적기 때문에 세안 직 후 피부에 남은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수분을 해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종일 촉촉하게! 유, 수분 밸런스 유지하기

남성들의 피부는 유분과 피지의 과도한 분비로 늘 번들거리는 반면 수분은 부족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건조해지고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게 된다. 특히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며 생기는 각종 업무와 스트레스, 늘어나는 야근은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며 차가운 겨울에는 더욱 회복이 어려워 진다.

또한 건조함은 각질과 주름을 동반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며 피부 건조를 막아주는 피지선 역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때문에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가 피부에 쌓이게 되면서 칙칙함과 함께 수분 흡수를 방해하게 되는 것. 따라서 피지 케어용 제품과 함께 수분을 공급해 하루 종일 보습막을 형성하는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꼼꼼한 클렌징과 나이트케어로 완벽하게 마무리 하기

남성의 피부는 모공이 넓고 피지 분비량이 많아 꼼꼼한 클렌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피지 분비가 많은 이마와 코 끝은 다른 곳에 비해 더욱 꼼꼼하게 닦아줄 것. 또한 제대로 헹궈내지 않아 피부에 남게 되는 세안제의 잔여물은 피부 트러블의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하자.

특히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결 개선과 보습을 위해서는 평소에 하는 기초케어 외에도 주1회 정도 각질 관리 전용팩이나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시트 수분팩 등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잠들기 전 영양크림을 도톱하게 바르고 얼굴의 구석구석을 가볍게 지압해 주는 것 역시 피부의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어 피부톤 완화에 도움이 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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