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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형제들’을 보면 설빔패션이 보인다?!

2012-01-18 16:44:33

[김희옥 기자] KBS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의 연인들의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무르익어 시청자들 사이에 화제다.

특히 유이와 주원의 풋풋한 사랑이 절정에 달하고 최정윤과 류수영이 그간의 갈등을 모두 해소하고 달달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커플들은 로맨틱한 사랑 외에도 센스 넘치는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구정 연휴를 앞두고 그들의 패션은 트렌디한 설빔 패션으로 손색이 없어 패셔니스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작교 형제들’에서 본 설빔패션을 알아보자.

◆ 컬러에 힘줬더니 발랄한 설빔패션 3분 완성



유이와 주원의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에 힘을 실어보자. 여자의 경우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패딩과 니트로 멋을 내고 스타일링 전체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스커트로 시선을 끌 수 있다.

이때 패딩의 허리라인과 부츠를 통해 여성미를 강조하자. 여기에 발랄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핸드백과 시계를 매치하면 상큼한 설빔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남성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야상에 화사한 컬러가 입혀졌을 땐 색다른 분위기를 발산한다. 무겁지 않은 남성미와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담은 데님과 함께 계절감을 반영한 노르딕 패턴의 니트로 스타일리시함을 살려보자. 클래식한 시계로 엣지를 더하고 오렌지 컬러 포인트의 슈즈로 마무리 한다.

◆ ‘엣지+단정’ 두 마리 토끼 잡은 예비부부룩



연휴를 맞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들이 양가 친인척들을 찾아 뵙는 자리가 종종 생기곤 한다. 예비부부들은 어른들을 뵙는 자리인 만큼 커플룩의 느낌을 살리면서 단정하고 세련된 느낌을 살려내는 것이 중요하다.

예비부부의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포인트 컬러를 이용해 두 사람의 스타일링에 통일감을 주고 코트로 단정한 이미지를 살려보자. 여자의 경우 스커트 보다 팬츠를 선택해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여성스러우면서도 깔끔한 귀걸이로 깔끔한 멋을 살려보자. 남자는 너무 올드해 보이지 않도록 모직 팬츠와 클래식한 구두를 선택하고 고급스러운 시계로 마무리 한다면 멋진 예비부부룩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KBS ‘오작교 형제들’ 방송 캡처, 모조에스핀, 꼼빠니아, 예쎄, 알도, 골든듀, 트루젠, 테이트, 구찌타임피스, 에드윈, 블루페페, 톰스토리, 카파, 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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