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BFBA, 남성복-여성복-모델상 등 7개 부문 시상식 열려

2012-01-19 00:05:16

[손민정 기자/사진 최지원 기자] 이제 모델은 패션·뷰티 산업의 한 부분에서 벗어나 아시아와 세계 진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콘텐츠로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모델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 지금 정점에 오른 한국문화교류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모델들 또한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에 (사)한국모델협회는 세계적인 모델 발굴 육성 뿐만 아니라 한국 패션·뷰티 산업이 세계 전반으로 나가갈 수 있도록 한류스타 및 K-POP 문화와의 연계를 위한 ‘제7회 2012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7th 2012 Asia Model Festival Awards)’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월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펼친다.

이번 아시아 모델 시상식은 (사)한국모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행사로 화려하고 다양한 패션쇼와 시상식이 전개된다.

올해 ‘아시아는 하나(Asia is On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치러진 아시아 모델 시상식에서는 아시아 각 국가를 대표하는 최고 모델들과 현지 모델 관계자, 패션·뷰티 산업의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각 분야 발전을 위해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사)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은 “모델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모델이 ‘아시아의 문화 콘텐츠’가 되어 있는 지금 이번 행사를 통해 모델 뿐 아니라 한국의 패션·뷰티 산업이 세계 정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17일에는 ‘2012 아시아 신인모델선발대회’에 이어 한국모델협회와 bnt뉴스가 함께하는 ‘BNT Fashion Brand Award(이하, BFBA)’를 통해 패션 한류를 주도하는 온라인 패션브랜드에 대한 시상식이 치러졌다.

특히 BFBA 베스트 몰 남성복 부문 대상은 부건에프엔씨㈜ ‘멋남’의 박준성 대표, BFBA 베스트 몰 여성복 부문 대상에는 ㈜난다 ‘스타일난다’의 오미령 이사가 각각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에스티 듀퐁 파리스, 에스티 듀퐁 클래식, 쟈딕 앤 볼티르, 란셀, 리즐리자 등을 전개하고 있는 ㈜에스제이듀코는 내셔널 브랜드 ‘빈치스벤치’로 BFBA 베스트 브랜드 잡화 부문 대상을 차지, 시상 수상을 위해 김선기 상무가 참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니노셀린, 씨위, 레이븐 등을 전개하고 있는 니노셀린 LLC 또한 ‘레이븐 데님 inc’을 통해 BFBA 베스트 브랜드 데님 부문 대상을 자치, 조원진 이사가 참석해 수상 받았다.

또한 BFBA 베스트 모델상 대상의 영예는 ‘얼짱 CEO’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아보키스트 ‘아보키’의 박태준 대표가 차지했으며, BFBA 2012 베스트 스타상은 ㈜진재영의 ‘아우라J’가 수상의 영예를 안고 진정식 대표가 참석해 베스트 스타상을 시상 받았다.

마지막으로 국내를 비롯해 중국 등지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엔나인 ‘난닝구’의 이정민 대표는 BFBA 아시아 스타몰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의 모델들이 참여해 다양한 패션쇼와 신인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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