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새해 남자 헤어, 이렇게 변신해봐!

2012-01-20 11:25:28

[이선민 기자] 많은 이들이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 솔로탈출, 취업, 영어공부 등 저마다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해를 시작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빠지지 않는 다짐 중 하나가 다이어트와 같이 외모를 가꾸는 일이다. 여성들의 경우 헤어 컬러, 길이, 펌 등 다양한 헤어 스타일이나 메이크업의 변화로 쉽게 변신을 시도하는 편이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화의 폭이 좁을 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렇듯 새해를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고 싶지만 마음처럼 행동이 따라주지 않는 남성들을 위해 헤어스타일 하나로 색다른 변화를 줄 수 있는 헤어 스타일을 제안한다.

시크한 차도남 변신 – 댄디컷

댄디컷은 앞머리는 눈썹과 맞닿는 길이, 옆머리는 귀 위로 짧게 커트해 세련되고 깔끔하면서도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줘 이목구비와 인상이 강한 남성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최근 이민기, 정겨운, 송중기 등 다양한 남자 연예인들이 저마다 개성을 살린 댄디컷을 연출했다.

댄디컷은 앞머리를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분위기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스타일로 앞머리를 둥글게 말아 일자로 내리면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 가볍게 컬을 주면 귀여운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현빈의 댄디컷은 앞머리를 사선방향으로언밸런스 하게 연출한 것으로 보다 스타일리시하고 시크한 느낌을 준다.

최고의 헤어 – 투블럭컷

차승원이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톱스타 독고진을 연기하며 선보인 투블럭컷은 옆머리와 윗머리의 길이를 다르게 하여 머리에 경계를 만드는 스타일이다.

투블럭컷을 얼핏보면 모히칸 스타일과 흡사한 듯 보이지만 모히칸에 비해 보다 부드러운 남성미를 드러낼 수 있는 스타일로 얼굴형을 갸름하게 보이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최근 유아인, 빅뱅의 탑, 장우혁, 박재범, 엠블랙의 미르 등 많은 남자 연예인들이 시도하며 연예계에서도 최고의 잇스타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 출연한 지성은 투블럭컷에 귀여운 베이비펌을 가미해 개성 있고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보인 바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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