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선 기자]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가 올 설 연휴에는 정치버전으로 재탄생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1월21일 생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에서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를 개사해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패러디했다. 이른바 ‘박그네송’을 선보이는 것. 노래의 제목은 원곡 그대로 ‘싱글 레이디(Single Ladies)’다.
“여자가 뭐? 싱글이 뭐? 제발 좀 그만해”로 시작되는 ‘박그네송’은 “나는 못 말리는 수첩공주 박그네, 자꾸 안철수랑 비교하니 피곤해”라는 등 재치만점 가사들로 폭소를 자아낸다고.
연기자들의 불꽃튀는 열연도 눈길을 끌 계획. 이미 촬영 스틸컷에서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연상시키는 외모로 분장한 강유미와 안영미의 재치만점 댄스가 공개되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SNS와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이번주도 배꼽 제대로 잡고 있어야겠다”, “마지막인만큼 크게 한방 날려주실 것”이라며 기대에 찬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예지원이 시즌1의 마지막 호스트로 나서 설 연휴 안방 시청자들에 폭풍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평소 엉뚱한 4차원 매력녀로 잘 알려진 예지원의 코믹, 섹시, 공포, SF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변신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을 충격과 폭소의 도가니에 빠뜨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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