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신들의 만찬’ 여주인공 스타일 따라잡기

2012-02-06 10:58:22

[곽설림 기자] MBC가 비장의 카드를 선보였다. 새 주말 드라마 ‘신들의 만찬’의 제작발표회를 진행한 것. 최근 주말 드라마에서 타 방송사에 계속 밀려왔던 MBC가 히든카드를 꺼낸 셈이다.

‘신들의 만찬’은 우리나라 전통 궁중 음식의 메카인 가상의 ‘아리랑’ 을 배경으로,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천재적인 요리 능력을 바탕으로 무섭게 성장하는 주인공 준영 과 어머니를 닮고 싶은 바람과 준영을 이기고 싶은 욕망으로 극한의 노력을 보여주는 인주가 자신의 자리를 찾으며 운명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는 꽃보다 아름다운 여배우 3인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신들의 만찬’의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스타일에 대해 알아봤다.

성유리, 역시 원조요정의 위엄!


이날 성유리는 원조요정의 위엄을 뽐냈다. 순백의 드레스로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이러한 청순한 매력과 반대되는 아찔한 스커트의 길이는 섹시한 매력까지 겸비했다. 이날 성유리의 아찔한 드레스 길이는 많은 화제가 됐다. 하의실종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짧은 길이 탓이다.

성유리의 패션 센스는 그녀의 주얼리에서 빛났다. 밋밋한 화이트 드레스에 색이 가미된 주얼리를 매치해 화려하게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화이트 드레스는 특성상 청순하고 청초한 이미지를 풍긴다. 하지만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그 느낌을 달리해 시크하고 섹시할 수도 있으니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에 주목하자.

서현진, 빛나는 네이비 컬러로 럭셔리함 뽐내


함께 출연하는 서현진은 성유리와 대결구도임을 암시라도 하듯 짙은 네이비 컬러의 드레스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 컬러와 플레어라인의 드레스 스커트로 청순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냈던 성유리와 반대로 몸의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드레스를 선택해 섹시하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냈다. 특히 블랙에 가까운 네이비 컬러는 섹시한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온몸의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스타일의 드레스라면 몸매가 70%가 중시된다. 퍼펙트한 몸매가 아니라 해도 걱정하지 말자. 셔링이 잡혀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몸매를 보완해줄 수 있다. 네이비 컬러를 선택할 경우 광택이 있는 소재를 선택하면 더욱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인화, 품격 있는 스타일로 청담동룩 완성


전인화가 선보인 스타일은 레이디라이크룩, 청담동 며느리룩 등 럭셔리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완결판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급스럽게 흘러내리는 셔츠의 소재감과 무릎을 살짝 덮는 H라인 스커트의 조화는 럭셔리한 청담동 사모님을 연상케 했다. 컬러 역시 무난하게 매치되는 것을 선택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조화를 이뤘다. 특히 밋밋함을 우려해 매치한 볼드한 진주 목걸이는 스타일을 한층 럭셔리하게 완성하고 있다.

전인화의 스타일은 차려입어야 할 자리나 갖춰 입어야할 자리에 참고하면 좋다. 격식 있는 자리에서 이러한 스타일링이라면 10점 만점에 10점을 줘도 무방하다.
(사진출처: 아카,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유이, 연기하더니 완판녀로 등극!
▶SM ★들의 화보 영상 공개 ‘폭발적 반응’
▶미쓰에이 수지, 블랙룩도 막을 수 없는 깜찍함
▶구하라, 톡톡 튀는 컬러풀 스쿨룩 제안 “1人3色 매력 과시!”
▶‘난폭한 로맨스’ 이동욱, 섹시남에서 꽃미남으로 “비주얼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