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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미친중저음, 알고보니 오페라 신동? 동료 가수 '감탄 연발'

2012-02-03 21:08:31

[문하늘 기자] 가수 손호영의 미친중저음이 화제다.

2월3일 오후 9시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 2012' 서막 편에서는 오페라에 도전하는 가수들의 음역테스트 결과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영은 폭넓은 중저음을 보여주며 멘토와 다른 도전 가수들을 깜짝 놀래켰다고. 박기영은 "호영이가 음역대가 그렇게 넓은지 몰랐다. 의외로 중저음대가 탄탄해서 정말 깜짝 놀랐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손호영 본인조차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놀란 나머지 특유의 미소만 지었다는 후문.

이어 곡 선정 위원회는 가수 8명에 대한 목소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오페라 아리아 미션 곡을 찾는 작업에 돌입한다. 이 과정에서도 손호영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서희태 심사위원은 "손호영 씨가 노래를 그렇게 잘하시는 분인지는 정말 몰랐다. 가장 파워풀하고 힘차고 오랜 시간을 끌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며 호평했다.

또한 슈퍼주니어 은혁이 깜짝 등장해 손호영을 응원한다. 은혁은 "다나 씨가 같은 소속사 식구인데 손호영과 다나 중 누구를 응원할 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당연히 호영이형을 응원해야죠"라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고.

한편 tvN '오페라스타 2012'는 가수들이 오페라 아리아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다나, 에이트 주희, V.O.S의 전 멤버 박지헌, 더원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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