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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신동엽, 송창식 "나도 감방갔었다"는 말에 발끈

2012-02-04 19:53:34

[민경자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가수 송창식의 '감방' 발언에 발끈했다.

2월4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는 송창식 특집으로 가수 나비의 '나비소녀'와 신용재의 '왜불러'가 끝난 후 송창식은 노래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MC 신동엽은 송창식에게 "예비군 훈련에 한 번 불참해 창작한 모든 노래가 금지곡이 됐다는 말이 사실인가?"라고 묻자 송창식은 "'나비소녀'를 부른 김세화 씨도 갑자기 정지됐다. 막 뜨다가 정지됐다"며 "나도 감방에 갔었다"고 털어놨다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아. 네. 저도..."라며 말을 얼버무렸다. 이에 객석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자 신동엽은 "왜들 웃으세요? 왜요?"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1999년 대마초 7g을 피운 혐의(대마관리법 위반)로 구속기소돼 방송활동을 접었다. (사진출처: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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