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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꽃미남밴드' 성준, 제2의 조인성 '폭풍오열 절묘하게 닮았네'

2012-02-06 12:49:14

[박문선 기자] 배우 성준이 폭풍 오열을 선보이며 제 2의 조인성으로 거듭난다.

2월7일 방송되는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에서 성준은 이민기를 잃은 슬픔을 감성 연기로 표현해낸다. 극 중에서 성준은 이민기의 뒤를 이어 '안구정화'의 새리더로 출격할 예정이다.

3회에서 지혁(성준)은 자신의 절친이었던 병희(이민기)의 죽음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고 죄책감에 휩싸여 괴로워한다.

'스트로베리 필즈' 무리가 쳐놓은 함정에 걸린 이민기는 피투성이가 된 채 성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전화를 했다. 하지만 같은 시간 성준은 수아(조보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것.

그는 이 사실을 알고난 후 자신을 책망하면서 분노에 휩싸인다. 성준은 이민기의 빈소를 뛰쳐나와 미친듯이 질주하기도 하고, 승훈(정의철)을 향해 원망섞인 몸부림을 치기도한다. 성준은 슬픔을 감추기 위해 숨죽여 오열하면서 폭풍 분노 3종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성준이 이민기의 기타를 품에 안고 오열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애절하게 만들 예정. 마치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조인성이 주먹을 입에 넣으며 울음을 참으려고 했던 오열 장면을 연상시킨다고.

한편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2월6일(오늘)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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