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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배신 레이스, 계속된 배신에도 이승기 우승…코스요리 대접받아

2012-02-13 10:35:58

[윤혜영 인턴기자] 1박2일 배신레이스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배신에도 이승기가 우승했다.

2월12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은 '서울 역사 여행'으로 꾸며져 지난 주에 이어 2탄이 방송된다.

이날 멤버들은 남겨진 쪽지 한 장을 단서로 경복궁에서 사라진 유홍준 교수를 찾기 위해 레이스를 펼쳤다.

유교수가 있는 곳을 짐작한 이승기와 함께 은지원, 엄태웅은 연합해 답이 종묘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하지만 1, 2, 3등의 상 차이가 크다는 제작진의 말에 배신 레이스로 변질됐다.

처음 엄태웅과 은지원은 종묘로 향하는 길을 알고 있는 이승기에게 팔짱을 끼기도 했지만 둘은 이내 이승기를 버리고 배신했다. 또 엄태웅과 은지원은 동맹을 맺고 유 교수를 찾다 다시 은지원이 엄태웅을 배신했다. 하지만 레이스에서는 이승기가 가장 먼저 도착해 1등을 차지했다.

이어 은지원, 엄태웅, 김종민 순으로 도착했으나 이수근은 암사동으로 힌트를 잘못 추적해 빠른 촬영을 위해 제작진이 종묘로 소환하기도 했다.

한편 배신 레이스에서 우승한 이승기는 한국 요리에 반해 한국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 프랑스 쉐프 시몽에게 '코스 요리'를 대접받았다. 은지원은 갈비찜 정식을, 엄태웅은 불고기 덮밥을 먹게 됐으나 김종민은 밥에 고추장을, 이수근은 점심에 이어 저녁도 샐러드가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KBS '해피선데이-1박 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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