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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연기자 데뷔…연애 한번 못 해본 순진무구 소녀 역할

2012-02-13 12:16:32

[장지민 기자] '슈스케3' 출신의 김예림이 연기자로 신고식을 치른다.

2월14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극본 서윤희, 연출 이권)에서 김예림은 톱 클래스 가수 김예림 역을 맡아 무대 위에 오른다.

이날 방송에서 김예림은 무대 위에서는 빛나지만, 정작 연애 한번 못해 본 순진한 19세 소녀 역을 맡아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피니트 엘(현수)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김예림은 짧은 장면에도 강렬한 눈빛 연기를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에 제작진은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진지한 자세로 멋진 연기를 선보여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도 놀랐다" 며 "특히 노래 부르는 장면을 촬영할 때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하는 눈치였지만 음악이 나오는 순간 갑자기 표정과 몸짓이 달라져, 단 2번 만에 멋진 장면을 연출해냈다"며 김예림의 연기자 변신에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예림 역시 "처음 카메라 앞에 섰을 때, 굉장히 떨렸고 난감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어 "'경종'역을 맡은 민석 오빠와는 원래 알고 지낸 터라 편했고, 다른 출연자 분들은 TV로만 보던 분들을 만나서 처음에서는 무척 신기했다. 하지만 모두 잘 해주셔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며 현장 동료들과의 우애를 과시했다.

한편 연기자로 변신한 김예림의 모습은 14일 밤 11시 방송되는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 6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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