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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석 신데렐라, 코치4명 전원 러브콜 "싸이, 서인영보다 잘 불러"

2012-02-13 18:44:34

[박문선 기자] '더 보이스 오브 코리아' 참가자 배근석이 '신데렐라'를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월10일 첫 방송된 tvN '보이스 코리아'에서 배근석은 독특한 보이스로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불렀다. 원래 '신데렐라'는 댄스곡이지만 배근석은 자신만의 개성있는 바이브레이션으로 곡조를 가지고 놀았다.

배근석 '신데렐라' 무대를 본 심사위원 신승훈, 백지영, 강타, 길 4명의 코치는 모두 넋이 나가있었고, 4명 모두 배근석을 선택했다.

특히 길은 "난 싸이가 가이드한 곡도 들어봤고, 서인영이 부른 '신데렐라'도 들어봤다. 개인적으로 감히 배근석이 두 분이 부른 것보다 훨씬 잘 불렀다고 말하고싶다. 배근석은 훨씬 파워넘치고, 개성 있고, 관객 호응도 유도해내고, 여유도 있다. 삼박자가 다 갖춰져있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세련되게 잘 다듬어주겠다"고 언급했고, 신승훈은 "특색있는 목소리로 '보이스코리아'의 아이콘으로 만들어주겠다"고 덧붙였다. 강타는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해 주겠다"고 욕심을 내비췄다.

블라인드 오디션 최초, 코치 전원의 러브콜을 받은 배근석은 강타 코치에게 최종 보컬지도를 받기로 결정을 지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배근석 신데렐라 노래 듣고, 후련했다. 이렇게 노래를 가지고 놀다니", "서인영보다 싸이보다 더 잘 불렀다. 배근석 신데렐라 부르고 이제 너가 대세~"라며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net '보이스코리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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