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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양명 정일우-운 송재림과 팽팽한 검대결 '긴장감 고조'

2012-02-16 19:17:51
[안경숙 인턴기자] MBC 드라마'해를 품은 달'에서 본격적인 양명의 반란이 시작됐다.

2월16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품은달'(이하 해품달)14회분에서는 양명(정일우)과 훤(김수현)의 호위무사 운(송재림)의 팽팽한 검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13회 방송분에서 양명은 아우인 훤에게 "소중한 하나를 얻기 위해 전부를 버릴 수 있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 양명의 반격에 무게가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두 사람의 검 대치 상황은 지금까지 보여졌던 양명의 행보와는 다른 방향성을 보이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어릴 적 유일한 위안이 되어 주었던 벗과 서로 검을 겨누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된 양명의 기구한 운명이 더욱 시청자들의 마음을 쓰이게 할 전망이다.

한편 양명의 감춰졌던 서늘한 카리스마가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MBC '해를품은달' 14회는 2월16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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