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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제대 복귀작 '아랑사또전' 확정 "2년간 축적된 열정, 불태울 것"

2012-02-24 08:53:21

[민경자 기자] 배우 이준기가 제대 복귀작으로 드라마 '아랑사또전(가제)'을 확정, 소감을 전했다.

이준기의 소속사 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 IMX측은 2월24일 "많은 러브콜을 받아 고심 했는데, 이준기가 최근 드라마 '아랑사또전' 출연을 결정, 5월에 첫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은 모험 판타지 멜로 사극으로 자신의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천방지축 기억 실조증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을 예정이다. 처녀귀신 아랑 역에는 배우 신민아가 확정된 상태다.

이에 이준기는 "심사숙고 끝에 새로운 작품과 인연을 맺게 된 것 같아 설레는 마음과 기대감이 앞선다"라며 "2년여 동안 축적된 열정을 불태워 볼 수 있는 소중한 작품이 되길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랑사또전'에서 이준기가 연기하는 은오는 지체 높은 양반집에서 얼자로 태어나 자신의 실수로 갑자기 실종된 어머니를 찾아 세상을 떠돌지만, 귀신 보는 능력 때문에 온갖 잡귀들의 시달림을 받아 웬만한 귀신에는 꿈쩍도 않는 시니컬하고 까칠한 간 큰 사또이다.

'아랑사또전'은 여름 시즌 호러 성격을 가미한 멜로 퓨전사극 드라마로 올 7월 방영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I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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