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30대 女 “거울도 보기 싫다!” 동안 피부 만드는 지름길은?

2015-06-18 17:18:40
[김수지 기자] “더 이상 거울을 보는 것도, 사진을 찍는 것도 싫어요”

이는 올해로 30대 중반으로 접어든 최지혜 씨가 날마다 입에 붙이고 사는 말이다. 그는 부쩍 늘어난 눈가 주름과 처진 피부 때문에 거울을 볼 때마다 속상하다고. 특히 20대에는 어느 각도로 찍어도 잘나오던 셀카 역시 더 이상 찍기 싫다고 토로했다.

최지혜 씨는 물론 30대에 접어든 이들은 한해가 다르게 늘어난 주름을 개선시켜 탄력 있는 피부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기 마련이다. 하지만 한 번 생긴 주름은 쉽게 개선되기 힘들 터. 따라서 주름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20대 피부처럼 탄력 있고 탱탱한 동안 피부를 만드는 법은 무엇일까.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노화를 막을 강력한 수분 보충

피부의 탄력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진피 속에 함유된 콜라겐. 진피 속에는 70%정도의 콜라겐이 함유되어 있는데 피부 속 유, 수분 밸런스가 깨지면 콜라겐의 수치는 60%로 이하로 낮아지고 피부의 잔주름을 유발한다.

특히 일반적으로 피부는 15~20% 정도의 수분을 유지해야 하지만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피부의 수분 함량이 10% 이내로 떨어져 잔주름이 쉽게 생긴다. 이런 상태가 계속 진행되면 잔주름은 깊게 패인 굵은 주름으로 남는다.

따라서 피부 속 수분을 먼저 충분하게 채워 주는 것이 피부 노화를 개선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 리더스피부과 명동신세계점 장경애 원장은 “물을 하루 1리터 이상 마셔 체내의 수분을 더해주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챙겨 먹는다. 또한 일주일에 하루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섭취해 몸 속 영양분도 함께 더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피부 속 노폐물 제거하기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면 깨끗하게 세안부터 한다. 특히 메이크업 잔여물과 외부에서 피부의 건조 원인 중 하나이니 즉각적인 세안이 중요하다.

세안 할 때에는 먼저 클렌징 로션 혹은 오일로 1차 세안을 한 후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는 세안제를 택해 풍부한 거품으로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안을 해준다. 수건으로 물기를 닦을 때에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지그시 수건을 얼굴에 눌러주며 닦아낸다.

세안 후에는 3초 이내에 스킨케어 제품을 발라 피부의 보습을 유지해준다. 특히 피부 재생 능력이 떨어지는 눈가와 입가 등은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사용하여 관리해준다.

먼저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얼굴을 닦아낸다. 이때 안쪽에서 바깥쪽을 향하여 살살 문지르듯 닦아낸다.

그 다음 적당량의 세럼을 취해 얼굴 전체에 골고루 펴 발라주고 마지막으로 크림으로 얼굴의 보습과 영양을 더해준다.

리더스 코스메틱의 ‘AAPE 스템셀 라인’은 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에서 추출한 단백질 성분과 펩타이드, 각종 추출물 등의 성분들이 피부의 밸런스를 회복하고 보습력을 더해준다. 토너, 세럼, 크림으로 구성됐으며 미백, 주름 개선, 손상된 피부 재생에 탁월하다.

주기적으로 마스크 팩하기

마스크 팩은 피부 안의 피지와 불순물을 깨끗하게 해주며 피부를 매끈하고 단단하게 해준다. 특히 팩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일주일에 1~2회씩 꾸준히 해주면 피부 속 부족한 영양이나 수분, 모공 축소, 진정 등에 도움을 준다.

팩을 하기에 앞서 세안을 통해 피부에 노폐물, 메이크업 잔여물, 외부 유해 환경 요소 등을 제거해준다. 본인의 피부타입에 맞는 세안제로 꼼꼼하게 세안해준다. 팩의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피부 각질제거를 해주자. 각질층이 피부에 쌓여 있으면 아무리 좋은 제품을 피부에 발라도 피부 속 깊이 영양분이 잘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팩을 하기 전에 모공을 열어주는 것이 좋다. 따뜻한 수건으로 얼굴을 덮어주거나 세숫대야에 따뜻한 물을 담고 레몬 저민 것이나 안정 효과를 주는 카모마일 티백을 넣고 얼굴을 대고 있는 것도 좋다.

자신의 피부 상태에 적합한 팩을 고른 후 마스크 팩 제품의 사용법을 꼭 읽는다. 얼마동안 마스크를 해야 하고 어떻게 제거하는 지를 점검한다. 팩을 오래 붙이고 있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제품에 따라 권장하는 시간 동안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촉촉한 피부와 더불어서 미백효과까지 원한다면 수분 팩에 화이트닝 에센스를 함께 잘 섞어서 팩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팩을 하는 동안에는 편안하게 누워 다리를 올려 벽에 놓는다. 몰려 있던 혈액과 체내 산소 등이 머리로 공급되면서 마스크 효과가 향상되고 몸도 편안해진다.

마스크를 사용한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야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에센스에 적셔져 있는 시트 타입 마스크 팩을 사용했다면 떼어낸 후 남아 있는 에센스를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 준다.

리더스 코스메틱의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는 야자수 나무의 열매인 코코넛의 천연 과일수를 발효하여 바이오 공학기술로 개발한 겔 마스크 시트.

특유의 쿨링효과와 밀착력으로 피부 청정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수분공급 효과도 뛰어나 장시간 보습감을 전해준다. 주름, 미백, 수분, 진정 등에 효과적인 4가지의 종류로 출시돼 각 피부 고민에 따라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도움말: 리더스 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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