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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디바 2012' 상금 3억원 경쟁, 32강 확정 본격 시동!

2012-03-05 10:00:33

[박문선 기자] tvN 신개념 오디션 '슈퍼디바 2012'의 항해가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3월3일부터 4일까지 CGV팝 아트홀에서는 '슈퍼디바 2012' 지역 최종예선(디바셀렉션)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디바셀렉션은 지역예선을 통과한 100명의 드리머(참가자)들이 드림리그(32강)에 진출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장보단(28) 드리머는 "후배의 소개로 슈퍼디바 2012에 지원했다"며 "1개월 간 이뤄졌던 1차 ARS오디션부터 2,3차 지역예선까지 숨가쁘게 달려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매 순간 과정에 최선을 다하고 즐겼기에 지금 이순간 떨어져도 후회는 전혀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신을 현직 초등학교 교사라고 밝힌 김지혜(31)드리머는 "교사이기 때문에 오디션에 참가하는 자체에 제약이 많아 중도에 포기하려고도 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끝까지 용기를 줘서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리허설이 끝나고 본격적인 디바셀렉션이 시작되면서 드리머들과 그 가족들 역시 긴장감이 역력했다.

김고은(34) 드리머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한 언니 김성모(40)는 "라디오 프로그램인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무대에 올라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던 동생이었다. 하지만 결혼과 출산 이후 자신의 재능을 묻어둔 채 육아에만 전념하는 동생이 안타까워 여기에 지원할 것을 권유했다"고 전했다.

드림메이커(심사위원)로 나선 JK김동욱은 "자신의 목소리를 폭발시키려는 것에 집중한 나머지 본연의 모습을 잃게 되기 쉽다. 그런 맥락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절제하며 노래를 부르는 드리머가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주영훈 드림메이커도 "요즘 노래를 많이 들어보고 그 톤을 따라해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드리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종 32강(드림리그)의 윤곽이 드러난 '슈퍼디바 2012'는 3월6 조추점을 시작으로 최종 32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는 음반제작비를 포함한 상금 3억 원과 함께 해외 여행권, 다이아몬드 목걸이, 고급 생활가전 등 주부들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호화로운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tvN 신개념 오디션 '슈퍼디바 2012'는 3월23 금요일 첫 방송된다. 16강부터는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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