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하늘 기자] 배우 김소연이 '개그콘서트-꺾기도'에 출연해 몸개그를 선보였다.
3월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공사 창립 특집으로 진행돼 김소연, 조성하, 강두, 미쓰에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소연은 머리를 질끈 묶고 스마일 무늬가 그려져 있는 후줄근한 흰색 티셔츠, 빨간색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수줍게 등장했으나 이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불이"라는 꺽기도와 함께 춤을 춰 관객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김소연은 "김소연기자입니다"라고 센스있게 자신을 소개했으며 나이를 묻는 질문에 "숙녀한테 나이를 물어보시다니요. 제발 그런 것 좀 묻지마~보이"라며 춤을 췄지만 부끄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에도 김소연은 '개그콘서트'의 열혈 팬임을 자처하며 방송 전 "폐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정말 기대된다"라고 각오를 밝히기도.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도도한 이미지가 한 순간에", "보는 나도 민망했는데 직접 하는 자기는 기분이 어땠을까?", "열심히 하는 모습이 웃겼어"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남자를 유혹하는 남자 6명이 모여 무슨 일을?
▶보이프렌드 광민, 새로운 아이돌 패셔니스타 등극!
▶태연, 천만원대 명품 드레스 문의 쇄도 “대체 어디꺼?”
▶“그가 돌아왔다!” 확 바뀐 이준기의 패션 스타일 파헤치기
▶[지못미 ★패션] 여배우들의 핑크 패션 "나쁜예 vs 좋은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