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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나누면 행복' 진행 7개월 나눔수익 1억 돌파에 감사

2012-03-19 09:29:18

[고문선 기자] 김정화가 MBC 자원봉사 희망프로젝트 '나누면 행복'의 진행 7개월을 맞았다.
매주 수요일 밤 12시 35분 김정화의 따뜻하고 진솔한 진행과 만날 수 있는 '나누면 행복'은 지난 해부터 '나눔 토크쇼' 코너를 통해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

'나누면 행복'의 기금모금을 담당한 대표적인 국제NGO단체 '기아대책'은 김정화가 MC를 맡은 지난 해 7월 20일부터 누적된 시청자들의 후원수익금이 최근 1억 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7월20일부터 '나누면 행복'의 본 방송을 통한 정기후원과 일시 후원 총액이 137,220,000원을 돌파한 것. '나누면 행복'의 한 회당 평균 모금액은 약 450만원에 이른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김정화는 자신이 진행하는 '나누면 행복'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시청자들의 훈훈한 마음에 진심 어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정화 역시 '나누면 행복'의 출연료를 기아대책에 기부하고 있기도 하다.

김정화는 "나눔토크쇼의 게스트분들께서 내가 그들을 도와주는 것 같지만 오히려 내가 받는다고들 하시는데 저 역시 그 말에 공감하게 되었다. 나누면 그 기쁨이 두 배로 돌아오는 것 같다"며 '나누면 행복'을 통해 보다 많은 시청자들이 진짜 행복을 찾을 수 있게 길잡이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김정화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정화가 '광개토태왕'의 촬영으로 거의 일주일 내내 지방 촬영 강행군하는 가운데에도 매주 '나누면 행복'을 진행하며 시청자들께 따뜻한 감동을 전해왔다.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감동과 희망을 나누는 가운데 김정화도 무척 행복해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화는 인기리에 방송중인 KBS '광개토태왕'에서 담덕(이태곤 분)의 호위무사 ‘설지’ 역으로 남녀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매주 토, 일 밤 사극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KBS 1TV '광개토태왕'은 오는 3월 18일 일요일 밤 9시 40분 8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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