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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뇽도사 결말, 민호 父죽인 X 알고보니…

2012-03-31 14:37:18

[민경자 기자]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이 10회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3월30일 방송된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박승민 연출, 서은정 극본) 마지막 회에서 민혁(민호)은 비밀의 문을 열고 아버지를 죽인 X의 정체를 밝혀냈다.

지하실 비밀의 문을 열려고 애를 쓰는 원삼과 민혁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문을 열게 된다. 점집의 지하실 비밀의 문은 도박장과 연결되있었던 것. 그리고 문이 열림과 동시에 민혁의 모든 기억이 퍼즐조각처럼 맞춰지기 시작한다. 이에 범규(이병준)도 민혁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게 된다.

민혁 부친이 자신을 도와준 인연으로 불법 도박장을 운영했지만 자신의 아들이 이를 빌미로 민혁의 부친에게 돈을 요구하다 사고로 죽이고 만 것. 하지만 범균은 이 사실을 덮기 위해 민혁을 입양을 보낸것으로 알려졌다. 범규의 아들이자 용의자 X는 민혁의 금괴를 들고 도주하려 했지만 선달(오달수)과 원희(임원희)의 도움으로 잡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경자는 진짜 마포루팡인 선달과 원삼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그들을 놓아준다.

그로부터 2년뒤, 범규는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와 '도롱뇽도사' 점집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선달과 원삼도 시골의 한적한 마을에서 '도마뱀도사' 점집을 운영하는 등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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