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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남주, 또 한번 완판 파워 이어가

2012-04-09 17:30:28

[이형준 기자] ‘완판녀’ 김남주가 이번에는 컬러 캐주얼 패션으로 또 한번 그녀의 완판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김남주가 시청률 36%를 넘어선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드라마 외주 제작사 PD 차윤희로 등장해 활동적이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잃지 않은 캐주얼 스타일을 선보였다.

사무실에서의 업무만이 아닌 제작 현장도 뛰어다녀야 하는 역할에 맞게 치마보다는 청바지, 면바지 등을 선호하고 재킷 역시 포멀한 스타일보다는 중성적인 느낌의 야상 점퍼, 가죽 재킷, 트렌치코트 등을 즐겨 입고 있다.

‘차윤희룩’에서 보여지는 또 하나의 특징은 컬러, 오렌지, 핑크, 그린과 같은 비비드한 컬러 아이템들을 스트라이프, 체크 등의 이너와 매치해 산뜻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룩을 연출하는 것. 그녀의 센스 있는 컬러 매치 감각은 스카프, 양말 등의 세심한 부분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차윤희가 신개념 커리어우먼룩으로 애용하는 아이템 중 하나는 바로 백팩이다. 그녀는 여느 커리어우먼이 드는 명품 토트, 숄더백이 아닌 캐주얼하고 실용적인 백팩을 선호한다. 백팩도 역시 봄에 걸맞게 개나리를 연상시키는 옐로우 컬러로 연출하고 있다.


4월1일 방송된 남편 방귀남, 시할머니와의 봄나들이 장면에서 그녀는 하늘색 팬츠와 화이트 트렌치 컬러에 비비드한 옐로우 백팩을 착용해 산뜻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4월8일 방송에서는 옐로우 백팩을 스트라이프 티셔츠, 회색 투버튼 재킷과 매치해 프레피 느낌의 활동적인 캐주얼룩으로 연출했다.

김남주가 착용한 핑크 숄더백과 백팩은 닥스 액세서리의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옐로우 컬러 뿐만 아니라 핑크, 블루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돼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출처: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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