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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이제훈, 신세경과 러브라인 본격 가동 "사각관계 점화"

2012-04-10 19:25:32

[윤혜영 기자] 배우 이제훈이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서 안나(유리)를 두고도 가영(신세경)에게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4월9일 방송된 '패션왕' 7화에선 가영의 힘든 과거를 듣고 마음이 아파진 재혁(이제훈)이 성공에 대한 야망으로 가영의 디자인을 안나의 이름으로 발표하려는 것에 대한 괴로움을 떨치지 못하고 술에 취한 몸으로 가영을 찾아와 품평회에서 있었던 일을 토로했다.

그는 "이가영! 오늘 품평회 했거든. 우리 아버지가 좋단다. 미안하다"라고 말해 죄책감을 드러냈다.

그 동안 재혁은 호기심과 연민의 감정을 느끼던 가영에게서 애틋한 감정의 변화를 느끼며 취중 기습키스를 해 연인인 안나가 아닌 가영에게로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절절하고 슬픈 눈빛으로 전했다.

한편 재혁과 가영의 모습을 보고 화난 영걸(유아인)은 제혁을 무자비하게 폭행, 비서의 제지로 가까스레 상황을 일단락지었고 가영이 제혁을 밖으로 데리고 나와 차에 태웠다.

이후 제혁은 눈물 맺힌 가영에게 창문 밖으로 손을 내밀고 가영의 손을 꼭 잡으며 아련한 눈빛으로 "잘자"라며 인사말을 남겨 두 사람의 향후 러브라인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패션왕' 8화 예고편에선 재혁이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영을 고발하려는 장면이 그려져 가영에 대한 감정에 변화가 온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유발시키켰다. 밤 9시55분 SBS 방송. (사진출처: SBS '패션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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