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첼시, 바르셀로나 복수전 성공…빗장수비에 발묶인 메시

2015-07-04 08:33:41
[장지민 기자] 첼시가 견고한 수비로 바르셀로나에게 쓴맛을 안겼다.

4월19일 새벽(한국 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리그) 4강 1차전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홈경기서에서 첼시(잉글랜드)는 전반 디디에 드로그바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내내 첼시의 견고한 압박수비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에게 틈을 주지 않았다. 첼시의 볼 점유율은 28%로 열세였으며 슈팅 수도 현저히 밀렸다. 특히 첼시의 유효슈팅은 하나밖에 되지 않았지만 단 한번의 유효슈팅 찬스를 골로 연결시켜냈다.

후반 바르셀로나는 선수 교체로 첼시의 수비를 무너뜨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쉽지 않았다. 첼시는 후반에 더욱 강화된 수비를 보였고 후반 42분 카를레스 푸욜의 헤딩슛 역시 페트르 체흐의 선방으로 막아내 첼시는 3시즌 만에 바르셀로나 복수전에 성공했다.

한편 2010~2011 챔스리그 챔피온 바르셀로나는 이번 경기에서 16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렸으며 첼시는 2차전에서 패하지만 않으면 무리없이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빛과 그림자 단합대회…취기 오른 성지루, 수수해도 빛나는 손담비?
▶ 강예빈 단발머리 변신 비교, 지적이면서 섹시해 졌네?
▶ ‘무신’ 10년 후, 중후 카리스마 폭발 ‘각기 다른 위치 표현’
▶ 아오이 소라, 中 방송 출연 금지 '방송의 질 낮아진다'
▶ 김서형 눈물 고백 "상경 후 옥탑방에서 연탄가스도 마실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