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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영 0.1% 겸손, 99.9% 패기 좀 보소…'난 청순하니까?'

2012-04-24 12:50:22

[박문선 기자 / 사진 배진희 기자] 배우 주다영이 0.1% 겸손발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4월23일 서울 상암 CGV 9관에서는 슈퍼액션 드라마 '홀리랜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박기형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동호, 훈, 성웅, 주다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주다영은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유키스의 동호군이 상대역이라는 점이 부담스럽지는 않냐는 질문에 "처음에 유키스의 '만만하니'라는 노래를 들었을 때 무척 팬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레알 스쿨'이란 작품에서 동호와 같이 연기를 했는데 무척 편안하게 해줘서 좋았다. 동호는 무대에서는 멋있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장난도 많이 친다"고 덧붙였다.

동호와 같은 남자친구가 실제로 있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주다영은 "동호 오빠의 매력이 워낙 넘쳐서 남자친구로는 충분한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홀리랜드'에서 주다영이 맡은 캐릭터는 청순한 외모에 말광량이 같은 여자아이다. 실제 성격과 비슷한 점이 많은지 질문하자 주다영은 "청순한 외모는 99.9% 정도 맞는 것 같다. 0.1%는 겸손이라고 해두고 싶다"고 통쾌하게 말했다.

또한 "내 성격이 워낙 밝아서 말괄량이 성격을 가진 캐릭터와는 싱크로율이 80% 정도된다"고 언급하기도. 주다영이 0.1% 겸손 발언을 하자 네티즌들은 그럴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맹랑하네. 주다영! 0.1% 겸손 발언으로 속은 시원하겠다", "청순미가 차수연급이다. 주다영 0.1% 겸손 발언 할만해. 하지만 패기 좀 보소. 호탕하다. 연기도 잘 하겠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슈퍼액션 '홀리랜드'는 4월28일 밤11시 액션 전문 채널 슈퍼액션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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